비평적 사유란 무엇일까요? 이 질문에 대한 여러 답이 있을 테지만, 저는 점과 점을 이어 직선을 만들고 그것으로 새로운 그림을 그려나가는 일이라고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. 이 수업에서는 특정한 테마를 중심으로 여러 장르(시, 소설, 에세이, 비평 등)의 작품을 엮어 읽고 이야기를 나눕니다. 하나의 테마가 정리될 때마다 여러 작품을 엮어 읽는 글쓰기를 진행하여 그간의 생각을 섬세하게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집니다.